잠만 잘 자도 보약이 된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수면자세’ [인포그래픽]

[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철학자 볼테르(Voltaire)는 잠에 대해 이렇게 표현하였다. “신은 현재의 여러 가지 근심의 보상으로서 우리에게 희망과 잠을 주었다.” 

이처럼 잠은 희망과 비견될 정도로 우리 삶에 있어서 중요하다. 또한 상황에 맞는 수면자세로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데...통증도 완화 할 수 있다는 사실! 함께 알아보자.

▶두통이 있을 때
-머리 주변에 작은 베개를 여러 개 둘러놓아 고정
-자는 동안 머리를 고정해 두통을 완화

▶고혈압
-얼굴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자는 것을 추천
-혈압을 내리는데 효과적

▶축농증일 때
-베개를 여러 개 쌓은 뒤 베고 자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
-코 안에 고인 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

▶목에 통증이 있을 때
-수건을 돌돌 말아 목 아래에 고정
-잘 때 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중요

▶역류성 식도염일 때
-왼쪽으로 곧게 누워 자는 것이 효과적
-머리가 상체보다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적절한 높이의 베개 사용

▶어깨 통증이 있을 때
-어깨 통증이 없는 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것을 추천
-베개를 껴안고 다리를 구부려 베개를 다리에 끼워 자는 것이 효과적
-양쪽 어깨에 통증이 있을 경우, 정 자세로 누워 팔을 몸에 붙이고 자는 것이 도움

▶소화불량일 때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효과적
-무릎을 구부리고 그사이에 베개를 끼우는 것을 추천
-옆구리와 복부를 자극하여 소화가 원활

▶허리 통증이 있을 때
-허리와 무릎 밑에 베개나 수건 고정
-허리를 쭉 펴는 것이 포인트

▶생리통이 있을 때
-전신을 곧게 편 상태에서 베개를 무릎 뒤쪽에 놓은 자세 추천

단 이는 단편적으로 통증이 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세인 것으로 사람에 따라 질병의 강도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통증이 심한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한 후 올바른 자세를 권유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