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기자] 압델 파타 엘 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18일 군사령관과 경찰 간부들을 대상으로 행한 연설에서 최근 대규모 시위와 관련해 군부는 폭력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모함메드 모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카이로 농성시위 2곳을 강경 진압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엘 시시는 지난달 3일 모르시를 축출한 쿠데타를 주도했다.

엘 시시는 군부는 권력을 빼앗을 의도가 없다면서 이슬람주의자들에게 정치적 프로세스에 참여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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