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한 끗 차이의 삶과 죽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따말] 한 끗 차이의 삶과 죽음,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7.11.0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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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연선]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지난 30일 배우 김주혁이 서울 삼성동 인근을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보였던 터라 그가 사망한지 이틀이 지나가는데도 그 충격은 여전히 잠재워지고 있지 않습니다.

배우 김주혁을 좋아했든 좋아하지 않았든, 그의 소식이 가슴 아프고 충격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죽음이 너무나 ‘찰나의 순간’이었기 때문일 겁니다.

한 없이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은 시간. 하지만 그 시간이 야속하리만큼 그에게는 짧게 마감 됐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길게 느껴지는 이 시간을 너무 당연하게 의지하며 살아간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지 모릅니다.

간혹 무슨일이 생기면 “시간이 해결해 줄거야”라는 말을 하며 위로를 하곤 합니다. 그러나 이 시간이 우리의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고 멈춰버린다면, 해결은 어디서 어떻게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 시켜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앤디워홀 -

지금. 그리고 이 시간은 절대로 돌아올 수 없는 ‘과거’가 됩니다. 동시에 미래의 시간은 언제 또 나에게 있을지 모르는 시간인거죠. 즉 앤디워홀의 말처럼,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은 우리가 시간에 너무 의지하고 핑계 삼아 위로를 받고 싶어 만든 말인 것 같습니다.  

지금의 시간이 소중하다면 또 충실히 해야 한다면, 무언가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에 의지해야 하는 것이 아닌 나 자신이 변화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동안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들. 시간을 비롯해 많은 것들에 감사함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故 김주혁씨와 그의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오늘은 그런날~ 시간에 의지하지 않고 나에게 의지해 보는 날.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일을 변화 시켜야 하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앤디워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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