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31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韓中, 모든 교류 조속히 회복 
양국 ‘관계개선 협의결과’ 공동 발표 

그동안 불거져왔던 한중 교류 갈등이 정상화에 진입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양국 간 진행되어 왔던 사드 문제와 관련한 협의 결과문을 중국 측과 공동 게재했습니다. 문서에 따르면 양측은 한중관계를 매우 중시하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중국의 보복성 조치가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춤했던 수출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사진_픽사베이, 위키미디아, pxhere, 플리커,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2. 정부, 세월호 추가 수습비용 117억원 의결
세월호 소요경비 지출안 심의/의결

정부가 세월호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추가 수습비용으로 117억 원을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31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 열어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한 소요경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예산안에 따르면 수중수색비용 52억 원과 선체정리업체에 63억 원, 나머지는 현장수습본부 운영비 등으로 총 117억 원의 예산을 지출합니다. 세월호에 대한 추가 수습이 제대로 이루어져, 유가족의 슬픔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금융의 날 맞아 기념식 개최
이만수 전 야구감독-가수 황치열 등 표창

오늘 오전 금융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 볼룸홀에서 ‘제2회 금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정되었는데요. 이날 행사에서는 이만수 전 프로야구 감독, 가수 황치열씨 등 유명인이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4. 송중기-송혜교, 백년가약
철저한 보안 속 비공개로 진행돼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이 결혼식을 거행했습니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은 10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날 진행된 결혼식은 취재진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비공개 결혼식이었는데요. 관계자에 의하면 오늘 결혼한 두 부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어제 저녁, 영화배우 김주혁씨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결정되었는데요.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5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배우 김주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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