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KIA 타이거즈가 통산 11번째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뒀다.

KIA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임기영의 호투와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타에 힘입어 5-1로 승리했다.

KIA 우승에 1승 남았다 [사진/픽사베이]

KIA 4선발인 우완 사이드암 임기영은 두산 타선을 5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생애 첫 포스트시즌 등판 경기에서 승리까지 챙겼다. 뿐만 아니라 임기영은 KBO가 선정하는 데일리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히는 쾌거를 거두었다.

5차전은 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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