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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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그간 코미디 장르의 부활을 알리며 <럭키>, <공조>, <청년경찰> 등 각기 다른 매력의 코미디물이 흥행몰이에 나섰는데요. 올 가을, 이 반열에 오를 작정하고 웃기는 코믹버스터가 찾아옵니다! 충무로 대세 배우 마동석과 이동휘, 이하늬의 환상적인 호흡 그리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인 영화 <부라더>.여태까지와는 다른 코미디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 무비데이에서 만나보죠. 

*영화 ‘부라더’ (11월 2일 개봉)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올인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묘한 여자 ‘오로라’를 차로 치게 됩니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으로 형제를 당황하게 만드는 오로라.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 형제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줍니다.

영화 <부라더>는 안동 이씨 두 형제 캐릭터에 맞게 500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실제 안동의 퇴계 태실과 의성 김씨 종택에서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또한 2008년 초연을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특히 <부라더>의 연출을 맡은 장유정 감독이 뮤지컬 각본뿐만 아니라 영화의 각본까지 도맡아 써 촘촘한 짜임새에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단순한 슬랩스틱 코미디를 넘어 전통문화에 대한 해학과 풍자까지 담았다고 하는데요. 예측하지 못한 즐거움으로 차원이 다른 코믹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영화, <부라더>입니다.

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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