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포츠팀] 류현진(26·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최고 영건으로 떠오른 맷 하비(24·뉴욕메츠)와 14일 격돌한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한다.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제물로 5연승과 함께 시즌 11승(3패)째를 수확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2.99로 떨어뜨렸다. 이에 야구 팬들은 류현진의 12승 달성 여부와 함께 하비와의 맞대결에도 관심이다.

 
빅리그 2년째인 하비는 평균 시속 154㎞짜리 광속구를 던지며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쌍벽을 이루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근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매긴 젊은 영건 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풀타임 메이저리거 첫 해인 올해 9승 3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탈삼진(178개),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0.86)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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