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플리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0월 25일에는 두산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2007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경기 중 이혜천 선수가 퇴장 당했다.
 
당시 두산베어스 이혜천 투수는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SK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1년여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0.1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몸에 맞는 볼 1개를 내주고 6실점으로 부진한 뒤 빈볼 시비에 휘말려 퇴장 당했다.  
 
이혜천의 퇴장은 당시 기준 포스트시즌 통산 네 번째이자 한국시리즈 3호 퇴장이었다.
 
'히든카드' 역할에 실패한 이혜천은 더그아웃(dugout)을 향해 글러브를 세게 집어던지면서 끝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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