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김민서] 가을에 많이 찾는 생선 갈치. 갈치는 언제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7월에서 10월에 가장 맛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칼처럼 생긴 물고기라는 데서 유래된 갈치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구이와 찌개, 조림, 국 등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어 국민에게 사랑받는 갈치.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제철인 갈치를 이용해 깔끔하고 칼칼한 ‘단호박 갈치국’을 요리해본다. 

■ 재료
갈치 1마리, 단호박 1/4개, 청양고추 2개, 대파 5cm, 얼갈이배추(3포기), 국간장 1T, 소금 0.6T, 다진 마늘 0.5T, 후춧가루 약간

■ 만드는 법
1. 갈치는 갈치 지느러미와 내장, 비늘을 제거하여 토막 낸 뒤 소금(0.3T)에 살짝 절인다.
2. 청양고추는 송송썰기, 대파는 어슷썰기, 얼갈이배추는 반으로 썬다.
3.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납작하게 썬다.
4. 갈치와 단호박을 찬물 5컵 정도에 넣어 끓인다.
5. 얼갈이배추를 넣고 같이 끓인다.
6. 국간장, 소금 0.3T를 넣어 간을 한다.
7. 다진 마늘,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는다.
8. 한 번 더 끓인 뒤 후춧가루를 넣고 마무리한다.

■ 오늘의 레시피 Tip!
- 갈치를 손질하기 어렵다면 생선가게에서 손질해 오는 것이 좋아요.
- 신선한 갈치로 끓여야 맛이 제대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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