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금강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는 반전을 거듭했다. NC 다이노스가 앞서가던 중 두산에서 만루홈런이 터졌고, 두산은 17대 7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야구팬들은 최금강에게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최금강은 연속 사구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사진=MBC 중계화면)

최금강 사구에 야구팬들은 "kara**** 이건..어디..수준 ? 아놔..재밌게 보고 있다가 김 빠지네.,내 팀도 아닌데 재밌어서 보고 있었구만..뭐하는??" "제시켜**** 엔씨 선수들은 젠틀한줄 알았는데....최금강이라는 인물이 있었구먼....실투는 누구나 할수있다 다만 타자가 위험한 부위를 맞았다면 가볍게 목례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닌가...." "애봉**** 최금강 진짜 .. 현역 선수 인생 망치려고 작정했네. 큰 경기에서프로답지 못한 모습 . 잘봤습니다" "phjc**** 이거는 상습이구만.전에 정근우한테도 그러더니" "gun6**** 게임 지고 있어도 웃는 김재호 선수가 정색한거면...말 다했죠..최금강 선수 사과좀 하시지...으휴" "gusw**** 엔씨팬이지만 최금강씨 매너는 지켜주셨으면....팀원 한명의 잘못된 행동 하나로 팀 전체 이미지가 안 좋아집니다"라는 등 질타하고 있다.

최금강은 지난해 NC와 한화전에서 벤치 클리어링 후 한화 정근우 타석에 던진 공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최금강의 초구 145km 속구가 몸에 맞는 볼이 이어졌고 정근우는 침착하게 1루로 향하며 박수가 쏟아졌다. 당시 최금강은 보복성 공을 의심받으며 비난받아야 했다.

한편 최금강은 볼만 28개를 던지는 등 최악의 제구력을 보이는 투수로 위기를 겪었지만 하루 600~800개의 볼을 던지며 2015년부터 NC에서 없어선 안될 투수로 떠올랐던 터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