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선' 포스터 (사진=MBC)

18일 방송 예정이었던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이 지연방송을 결정했다. 

MBC에 따르면 18일 오후 ‘2017 KBO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vs NC’ 생방송 중계로 ‘병원선’이 결방이 예상됐으나 지연방송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결방했다. ‘사랑의 온도’는 방송 시간을 28분 지나서야 결방을 공지함에 따라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17일 SBS에서는 두산과 NC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생중계를 했다. 

뒤 늦은 결방 소식에 ‘사랑이 온도’ 시청자들의 불만은 폭주했다. 인터넷상에는 “미** 사랑의 온도 하는 줄 알았는데, 야구 때문에 결방! 근데 야구가 끝나버렸네. 그래서 결방은 맞는 거지?! 다음 주까지 기다려야하네” “sum3**** 스브스야 시청률 떨어지면 니들 책임이야” “수** 지금 끝났는데 그냥 방송해줬으면 좋겠다” “wlsd**** 스포츠 채널 놔두고 왜 sbs에서 야구 하냐고”라는 불만의 글이 폭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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