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4일 오후 4시 49분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모 호텔 앞 정류장에서 시내버스의 타이어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A(54)씨 등 승객 7명이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에서 출발해 강화도 방면으로 향하던 이 버스에는 사고 당시 승객 40여명이 타고 있었다.

버스 운전사 B(41)씨는 경찰에서 "버스정류장에 차량을 정차하는데 뒷바퀴 쪽에서 '펑'하는 소리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버스정류장에 정차하던 버스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지면서 버스 내 철판의 파편이 튀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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