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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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김지영

영화 <라라랜드>의 열풍이 휩쓸고 간 뒤, ‘라이언 고슬링’이 라라랜드와는 다른 신작을 들고극장가를 찾아왔습니다. 그가 선택한 첫 블록버스터 SF영화! 바로 <블레이드 러너 2049>인데요.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에 만든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으로 당시 디스토피아 미래를 창조적인 이미지로 구현해내고, 인간 실존에 대한 질문을 던져 ‘전설의 SF영화’로 불렸습니다.

이후 35년이 지난 지금, 이 영화는 또 어떤 내용으로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 (10월 12일 개봉)
인간과 복제인간인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경찰 블레이드 러너 ‘K’는 리플리컨트와 자신을 둘러싼 비밀이 존재함을 깨닫고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약했던 ‘릭 데커드’를 찾아 나섭니다. 한편, 리플리컨트가 인류의 미래라고 생각하는 ‘니안더 월레스’는 자신이 개발한 미래식량의 성공으로 타이렐사를 손에 넣고 전 우주를 식민지화 하기 위해 리플리컨트와 관련된 중요한 단서를 가진 ‘K’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이번 신작은 전편을 연출한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고, 잔혹하면서도 우아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는 ‘드니 빌뇌브’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편의 주인공인 ‘해리슨 포드’가 ‘데커드’역으로 다시 한 번 출연하는데요.

미국 현지 개봉 첫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한 <블레이드 러너 2049>. 개봉 당시 흥행에는 참패했던 <블레이드 러너>와 달리 속편 <블레이드 러너 2049>는 흥행과 작품성에서 모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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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최지민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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