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0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한 심리가 진행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은 16일 까지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를 두고 국민의당은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오직 법의 잣대로 공정하게 판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반면 대한애국당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음모는 ‘정치적 인신감금’ 이라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또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여부와 관련해 “굳이 지방선거에까지 활용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재발부하는 것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모든 것을 가졌으면 이제 베풀 줄도 알아야 한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처음 구속영장 발부 때 적용되지 않은 롯데와 SK 뇌물 관련 혐의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롯데나 SK 뇌물 사건의 경우 중요 심리가 마무리돼 구속 기간을 연장할 근거가 없다고 반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연장 여부에 대해 “yoo4**** 사법부는 권력이나 외압에 흔들리지 말아라. 나중에 역사가 심판한다”, “hoon**** 대한민국 민족들과 세계만민들이 다 보고 있다”, “fusm**** 제발 이제부턴 앞선 실수를 반복하지말길 기도합니다 투명하게 더이상 악이 판치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주세요 영원히 구속시켜주세요 영원히~”, “grea**** 법대로 해라. 차고 넘친다는 증거는 어디로 갔을까”, “leci**** 대한민국의 법을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알아주세요~”, “sofl**** 재판에 적극적이지도 않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는데 연장해야 된다.”라며 의견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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