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017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예매가 인터파크티켓에서 시작됐지만 표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야구 팬들의 원성만 높아졌다. 

KBO는 6일 오후 2시부터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인터파크티켓)

소위 ‘피 터지는 티케팅’을 일컫는 피케팅에 야구 팬들은 몸이 달았다. 예매 시작부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베이 등으로 표를 구하려는 이들이 몰리면서 사이트는 다운을 반복한 탓이다. 

인터넷상에는 “lth3**** 표구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암표는 근절합시다” “가*** 1차전 매진이네요. 2차전 노립니다” “펠** 5년 간 티켓팅 못해본 사람들은 잘 모를거야. 진짜 전쟁은 티켓팅이다” “칼있** 저거 못 살듯. 왜 난 들어가면 다운되냐. 다운 풀리면 매진” “011**** 티켓팅 팁 좀 알려주세요” “shy9**** 내가 이거하다가 마우스 2개 해먹은 사람이다. 암표 넘들이 부대동원해서 피씨방가서 대량 해놓지 일반사람들이 하기는 거의불가능” “chow**** 이거 안해 본 사람은 모름. 진짜 티켓예매에서 기운 한번 빠집니다. 롯데는 일단 올라가면 무조건 매진에 티켓전쟁 각오 하셔야해요”라는 댓글이 줄 잇는다.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롯데와 NC의 경기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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