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신혜선(서지안 역)과 박시후(최도경 역)가 소매치기를 잡으며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후가 신혜선을 다시 받아들이기로 한 뒤 함께 시장으로 향했다.

황금빛내인생 박시후-신혜선, 출처=KBS2'황금빛내인생'

시장에서 들어간 음식점에서 신혜선은 맛있게 밥을 먹었지만 박시후는 음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꺼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음식점을 나온 뒤 신혜선은 "못 먹을 줄 알았으면 다른 곳에 갈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자신이 걸고 있던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한 신혜선은 "목걸이 도둑이다"라며 곧바로 범인을 뒤쫓아갔고, 이에 박시후도 따라가며 둘은 소매치기범을 추격했다.

소매치기범은 칼을 들고 두 사람을 위협했으나 두 사람은 협동해 다시 신혜선의 목걸이를 찾았다.

소매치기범으로부터 멀리 도망친 후 박시후가 "목걸이는 다시 살 수 있지만 네 목숨은 다시 못 산다. 어쩌려고 그랬냐"라고 묻자 신혜선은 "오빠가 선물해주지 않았냐"라고 말해 박시후가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박시후가 "이제 오빠라고 하네?"라고 말하자 신혜선은 "그럼 오빠를 오빠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라고 말해 두 사람이 가까워지는 모습을 그렸다.

한편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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