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적폐청산은 퇴행적 시도", 적폐가 바로 퇴행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이명박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에 대해 ‘퇴행적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SNS에 추석 인사말과 함께 “안보가 엄중하고 민생 경제가 어려워 살기 힘든 시기에 전전 정부를 둘러싼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적폐청산특별위원회는 이명박 정부 기관이 방송장악 및 관권선거를 시도했다는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검찰은 당시 국정원 댓글 조작의혹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적폐청산에 본격적 시동을 거는 문 정부에 이 전 대통령이 향후 어떤 대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