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인천공항 방문 시 몇 가지 노하우를 통해 효율적이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을 할 수 있다. 

먼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 날짜·시간·출국장별 예상 승객수를 확인한다. 본인이 여행 갈 날짜와 비행기 시간의 예상 승객수 확인을 통해 어떤 출국장이 덜 혼잡한지 미리 알 수 있다. 

보안 검색 시, 고가 물품은 반드시 세관에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 귀국 시 추가 세금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금속류는 전부 엑스레이 검사대에 통과시켜야 추가 몸수색을 피할 수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 홈페이지

액체폭탄의 위험 때문에 액체·젤류·분무류는 기내 반입규정이 까다롭다. 다만 모든 물질이 개당 100㎖ 이하 용기에 들어 있으면서 동시에 모든 용기가 1ℓ 이하 투명봉투 한 장에 담기고 입구가 밀봉된 경우에는 반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방전이 있는 의약품이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액체형 약품(액상 감기약, 비강 스프레이, 콘택트렌즈용 액체 등) 그리고 유아용품(우유, 물, 주스, 모유, 물티슈 등)은 1ℓ가 넘어도 반입이 허용되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2017년 1월 1일부터는 사전등록 없이도 자동출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으니 누구나 자동출입국심사 기기를 이용해 간편하게 출입국심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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