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8일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 

6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해군기지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는 기념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면 26일 철원 육군 모부대에서 진지작업 후 복귀하다가 총상으로 숨진 장병에 대한 논란이 아직 식지 않은 가운데 국군의 날을 맞아 사병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 나은 복지를 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군이 사망원인을 인근 사격장에서 날아든 도비탄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사격장 근처에서 사병들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뜨겁다. 

국군의 날 기념식(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네티즌들은 “choo**** 국군의 날에 개죽음 당한 군인이라 참~ 누가 이들 죽음을 개죽음 만드는가? 국가를 위한 서비스가 전혀 신성하지 못한 시간낭비가 되게 만든 국가가 책임을 집시다 사병최저임금보장 제일먼저 합시다”, “aldu**** 땡볕에 서있는 군인들 불쌍하다ㅠ 국군의 날이면 병사들 좀 쉬게해주라“, “sla4**** 국군의 날 같은 소리하네 어이없게 죽은 장병 사인파악도 제대로 못하면서 형식만 갖춘 이런 날은 필요 없다” 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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