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국방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가 국군 사이버사령부로부터 사이버 심리전 담당 요원 2명을 파견받아 경호처에서 근무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리고 이 중 한 명은 청와대 파견 근무 도중에도 지속해서 정치 댓글을 작성하여 2015년 1월 사이버사의 선거 개입에 대한 수사가 이뤄졌을 때 군 검찰단으로부터 경고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호위협요인에 대처하고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파견을 받았지만 정작 다른 일을 너무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