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시선뉴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브라운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자 주부들의 관심이 크게 상승했다. 

앤서니브라운은 27일 방송한 SBS ‘영재발굴단’에 모습을 비췄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앤서니브라운의 동화는 아이들과 주부들의 튼 사랑의 받고 있다. 

영국에서 태어난 앤서니 브라운은 현대 사회의 단면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스타일로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1976년 ‘거울 속으로’를 발표하면서 그림책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깊은 주제 의식을 간결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 세밀하면서도 이색적인 그림들은 매 작품들마다 그만의 색채를 선 보인다. 

국내에서는 ‘앤서니브라운 전’ ‘앤서니브라운 뮤지컬’ 등의 전시와 공연으로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앤서니브라운 전’에서는 그의 원화 250여 점을 비롯해 국내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영상물, 조형물을 전시하자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전시관을 찾았다. 

최근까지는 동화책으로 만나온 앤서니 브라운의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고, 아이들과 직접 만나 신나는 노래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렛츠 플레이(Let’s Play) 앤서니 브라운 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어린이 관객을 맞이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