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송선미 남편 피살범에 대한 청부살인 가능성 여부를 수사 중이다. (사진=제이알이엔티)

[시선뉴스] 검찰이 배우 송선미 남편 피살범에 대한 청부살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진동)는 600억원대 부동산 위조사건으로 구속된 곽모씨와 살인사건 피의자 조모씨(28·구속기소)의 연관관계를 파악해 추가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문서 위조 행사 등의 조사를 마친 검찰 관계자는 "조씨가 주장한 범행동기와는 어긋나고, 오히려 곽씨와의 관계를 설명해주는 증거를 수사과정에서 확보했다"며 "이번 구속은 사문서 위조사건 자체보다는 배우 송씨 남편 살인사건의 청부살인 여부를 밝히려는 취지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송선미 남편은 지난 8월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칼에 찔려 사망했다. 결혼 9년 만에 얻은 딸은 이제 3살이다. 

소식이 전해진 직후 네티즌들은 “voix**** 결혼 9년 만에 귀한 딸도 얻고 한참 행복했을 텐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wij**** 딸도 아직 어린데 어쩌나요. 에휴” “yjoi**** 에휴 명복 빌어요. 세살 딸과 와이프 두고 어찌 눈감나요” “nana**** 결혼하고 늦게 아이를 얻었는데 이게 무슨” “risi**** 이게 뭔 날 벼락이야... 부인 딸은 어떻하냐” “wsno**** 남은 아내와 아이가 불쌍합니다” “vivi**** 얼마 전에 우연히 길에서 보니까.. 어린딸이 출근하는 아빠와 헤어지기 싫어 엉엉 울만큼 아빠를 따르던데.. 앞으로 어쩌나..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족 모두 힘내세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여기에 상속 문제로 번진 시비에 목숨까지 잃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taxh**** 상속분쟁이네” “ccak**** 그놈의 돈이 뭔지” “maru**** 어휴 돈 때문에” “sj4r**** 그 돈 더 받으려다가 결국 사람도 죽이고 자기도 살인자가 되버렸네. 두 가정은 파탄나고” “dhdh**** 어이없게 허무하게 가네. 그것도 상속문제 해결대가로 헐”이라는 탄식도 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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