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충북 영동경찰서는 21일 훔친 차량을 이용해 취객의 금품을 빼앗는 등 강·절도 행각을 벌인 A(26)씨 등 2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3일 오전 3시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인근 골목에서 취객 B(53)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50만원을 빼앗는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1500만원 상당을 빼앗거나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 동구 인근에서 차량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취객을 상대로 돈을 빼앗거나 상가와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교통단속을 피해 도주하는 이들을 3㎞가량을 뒤쫓아 검거한 뒤 이런 혐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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