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종환의 딸인 가수 리아킴이 화제다. 특히, 리아킴의 2012년 가수 데뷔곡 ‘위대한 약속’은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리아킴은 신곡발매 쇼케이스에서 데뷔 곡 '위대한 약속'이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리아킴이 2012년 발매한 데뷔 곡 '위대한 약속'은 김종환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리아킴(사진=MBC '사람이 좋다')

이날 김종환은 “리아킴의 본명이 김담인데, 어느날 담이를 부르면서 ‘내가 유산으로 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 후 “‘위대한 약속’의 가사를 적어 주면서 이렇게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감동을 받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여기에 멜로디를 붙이면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노래가 잘 나온 것 같아서 좋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아킴은 “처음 그 노래를 듣자마자 눈물이 나더라”며 “아버지가 가족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가사라서 눈물이 나온 것 같고,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