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인간의 욕심과 환경문제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여행지들
[카드뉴스] 인간의 욕심과 환경문제로 조금씩 사라지고 있는 여행지들
  • 보도본부 | 김병용 기자
  • 승인 2017.09.2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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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이연선] 어느 날 자신이 좋아하던 여행지가 사라질 수도 있다.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이미 진행 중인 일이다. 이유는 환경오염 때문이다.

지구온난화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북극곰들의 터전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그리고 환경문제는 이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환경 문제로 인해 주거지가 없어질 위기에 처한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여행지들을 알아보자.

첫 번째로, 만리장성이다. 중국의 만리장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풍화작용과 만리장성의 돌을 훔쳐가 되파는 사람들 때문에 성벽 길이가 30% 줄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풍화작용과 돌을 훔쳐간 사람들의 만행 때문에 만리장성은 계속 사라지고 있다.

두 번째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이다. ‘물의 도시’라 불리는 베네치아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운하다. 미국 지구물리학연맹(AUG)에 따르면 베네치아의 지반이 연간 2mm 속도로 가라앉고 있고 동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페루의 마추픽추이다. 고대 잉카시대 문명의 발상지인 페루 마추픽추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한다. 자연적 침식작용도 많이 진행되었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바람에 침식작용과 유물의 파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네 번째로 칠레의 파타고니아이다. ‘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파타고니아는 안데스 산맥, 넓은 대지, 빙하 등 다양한 풍경이 어우러져 있다. 하지만 이 지역의 빙하는 남북극 빙하와 함께 녹아내리고 있어 평야 일부는 이미 호수로 변해버렸다.

다섯 번째로 신혼여행지로 인기가 많은 몰디브이다. 몰디브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1100여개의 산호섬과 백사장으로 이루어진 몰디브는 평균 높이가 해발 1.5m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수십 년 후에는 사라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호주의 ‘그레이트베리어 리프’,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 ‘솔로몬 제도’ 등이 급격해진 도시화와 지구 온난화 등으로 환경문제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

인류에 의해 자연의 아름다움이 파괴되고 있다. 하지만 자연의 파괴는 곧 인류의 파괴로 이어질 것이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어 경관도 지키고 더욱더 깨끗한 세상이 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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