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매주말,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무비데이가 영화 한 편씩을 소개합니다.

◀MC MENT▶
진행 김지영

SNS탈출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과도한 SNS 사용으로 피로감을 느낀 사람들이 SNS를 떠나는 것을 일컫는 말인데요. 우리는 이렇게 SNS 뿐만 아니라 인터넷,TV,광고 등 매체 전반에 걸쳐 타인의 이상화된 삶에 노출되고 저절로 자신의 삶과 비교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는 살면서 영원히 계속되는 질문, ‘이 세상에 나만 빼고 다 행복한가’를 묻고 있습니다. 내 인생, 과연 이대로 괜찮을까요?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9월 21일 개봉)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브래드는 잘나가는 대학 동창들의 SNS를 보며 열등감에 휩싸입니다. 그러던 중 아이비리그에 지원하려는 아들 트로이와 함께 캠퍼스 투어를 떠나게 되고, 아들의 명문대 진학이 자신의 초라함을 보상해 줄거라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트로이는 입학 면접의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죠.  

이 영화는 현실 밀착형 드라마로 SNS를 통해 자신의 부와 행복을 과시하는 주변인들 때문에 열등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이 이 영화의 제작자 브래드 피트와 마이크 화이트 감독의 만남은 한층 더 세련된 유머와 공감되는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한 남자의 낮아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여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는 영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입니다.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 이연선 / 연출 : 홍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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