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가수 겸 배우 차주혁이 1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 관련 항소심 공판에서 눈물로 선처를 호소해 화제에 올랐다. 차주혁의 본명은 박주혁이며 연예계 첫 데뷔시 예명은 열혈강호였다. 2010년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다가 잠잠해지자 2012년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연기자로 전향했다. 
차주혁이 ‘남녀공학’ 활동 당시 차주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주장 및 증언이 당시 싸이월드를 통해 일파만파 퍼졌다. 금품갈취, 강간 등의 내용으로 파문이 일었던 것으로 모자라 학창시절 룸싸롱에서 찍힌 사진 등으로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남녀공학’은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이후 어려움을 겪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차주혁은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을 시작하자 금수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차주혁(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차주혁은 지난해 5월 대마 구입 및 밀반출, 엑스터시 투약 혐의로도 기소됐으며 재판 중에 음주운전 사고로 3명의 보행자를 다치게 해 추가 기소됐다. 
차주혁에 대한 끝없는 논란에 네티즌들은 “s826**** 좀 늦은 듯 반성과 눈물은 좋다만 악어의 눈물 같다는 생각은 나만 하는건 아닌 듯..”, “lill**** 죄 지은만큼 벌 받고 사회에 나와 본인과 가정에 부끄럽지 않은 인간이 되세요 모두들 그러고들 살아요”, “tksx**** 차량을 몰고 가다 보행자 3명을 승용차 앞범퍼로 들이받아 부상을 입혔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12%였다. 걍 4년 쳐 들어가라”, “juli**** 음주운전 후 사람을 들이받았다니 그건 살인미수다”, “glob**** 서초구 깡패 놀이하던 박용수가 박주혁으로 개명하고 아이돌한다고 하더니 이제 차주혁으로 대마 피고 양아치 놀이 여전하네” 라며 냉랭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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