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카리브해 지역에 4~5등급의 위력으로 엄청난 피해를 끼쳤던 허리케인 ‘어마’가 쓸고간지 얼마 되지 않아 허리케인 ‘마리아’가 찾아올 예정이다. 
최고등급인 5등급으로 성장한 허리케인 ‘마리아’는 푸에르토리코를 향해 가고 있다.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허리케인 경보가 버진 제도를 비롯해 앤티가 바부다, 과달루프, 도미니카, 몬트세라트, 마르티니크 등지에 발효됐고 생마르탱, 푸에르토리코, 생 바르톨로뮤 등지에는 허리케인 주의보가 내려졌다. 

현재 위력적인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해 루스벨트 스케릿 도미니카공화국 총리의 집 지붕이 날아가기도 하는 등 도미니카 공화국과 과들루프가 거센 비바람에 시달리고 있다. 

허리케인 ‘어마’의 경로를 따라 오는 허리케인 ‘마리아’ 뒤로도 허리케인 ‘호세’, 열대폭풍 ‘리’가 줄줄이 같은 경로로 온다는 소식이다. 대형 허리케인이 연달아 오는 경우는 흔치 않아 지역 주민들의 심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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