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18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플리커, 위키미디어, 픽사베이, 남경필·아이유 페이스북, 위키피디아, 기획재정부)

1. 문재인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뉴욕행
뉴욕 도착 직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합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뉴욕 도착 직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해법과 관련한 의견이 오고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3박 5일간의 방문 일정동안 북한 문제와 관련해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길 바랍니다.

2.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투약 혐의 인정, 필로폰 2g 발견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오늘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남씨의 집에서 필로폰 2g을 발견해 압수했다고 밝히며, 남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조사 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남씨는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한 혐의로도 물의를 빚은 바 있어 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3. 종교인 세부 과세기준안 의견 수렴 
명칭/취지 상관없이 정기적으로 일정액수 과세 대상
 
기획재정부는 오늘 종교인 세부 과세기준안을 각 종교 주요 교단에 배포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준안에 따르면 정부는 명칭이나 취지에 상관없이 종교인에게 매달 또는 정기적으로 일정액수를 지급하는 돈을 과세 대상으로 분류할 계획입니다. 다만 사례비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인데요.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 달 말 확정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과연 종교인 과세에 대한 어떠한 기준안이 마련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 아이유 ‘가을 아침’ 오늘 공개 
가수 양희은과 기타리스트 이병우가 만든 곡 원작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의 수록곡 '가을 아침'이 오늘 오전 공개됐습니다. '가을 아침'은 가수 양희은이 아침이슬 20주년 기념음반 '양희은 1991'에서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손잡고 탄생시킨 곡을 원작으로 삼았는데요. 소속사측은 오늘은 아이유 데뷔 9주년으로 이에 맞춰 팬들에게 아름다운 가을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오는 22일 전곡이 발표되는 음반 ‘꽃갈피 둘’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출국 2주 전에는 필요한 예방접종을 해야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는 예방백신의 면역형성 기간이 2주가량 걸리기 때문인데요. 방문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예방접종을 마쳐, 건강한 여행길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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