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가 새 집을 선물 받게 됐다.


전북 전주의 건설업체 ‘성우건설’에서 양학선 선수의 부모님이 살고 계신 고창의 비닐하우스 집에 새로운 ‘러브 하우스’를 선물하기로 했다.

성우건설의 강동범 대표는 16일 “양학선 선수의 효심에 감동했다”며 “양학선 선수 가족이 고창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위치에 새 집을 지어 드리겠다”고 밝혔다.

양학선 선수 어머니 기숙향(43)씨와 성우건설은 도청에서 기증 협약을 체결 했으며 연말까지 100m² 규모의 단독주택과 농자재 창고 1동을 지어 기증하기로 했다.

양학선 선수 가족은 현재 고창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에서 살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SM(삼라마이다스)그룹도 광주에 있는 우방아이유쉘 115m²형의 아파트를 양학선 선수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SM그룹은 해당 아파트에 대한 기증식을 오는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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