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종합편성 채널A 측이 7일 아시아나 항공 착륙사고 관련 멘트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채널A 측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채널A에서 방송한 아시아나 항공 관련 뉴스특보에 대한 입장” 내용을 전달했다.

채널A 측은 “생방송 중 매끄럽지 않게 진행한 점 사과드린다”, “사망자 가운데 한국인의 없다는 사실이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멘트였다. 시청자분들께 사과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공식 발표했다.

▲ 출처 - 채널A
앞서 6일(현지시각) 오전 11시 20분 아니아나 항공 소속 보잉777기 OZ214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착륙사고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 당했다.

이에 채널A는 7일 아시아나 항공 착륙사고에 대한 뉴스특보를 방송했다. 방송 도중 아나운서는 “사망자 2명을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다”며 “우리로서는 다행이다”는 뉘앙스의 코멘트를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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