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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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언제 그렇게 더웠냐는 듯 선선한 가을날씨가 한창입니다. 이럴 때 가을 달빛과 함께 야경구경하면 딱 좋겠죠. 가족과 연인과 혹은 혼자서 감상하면 좋은, 별빛야행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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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별빛야행. 올해는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라는 테마로 진행 됩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마지막 경복궁 별빛야행을 9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이고, 바로 이번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거죠.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부엌인 소주방에서의 저녁식사로 시작되는데요. 메뉴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만든 '도슭수라상'입니다. 이어 해설사와 함께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 대비가 머물렀던 자경전, 후궁과 궁녀가 거처했다는 집경당과 함화당에 들립니다.

특히 이번 관람에서 즐길만한 점은,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았던 경회루 누상에 올라 바라보는 경복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겁니다.

한편 이번 별빛야행에서는 향원정 보수와 취향교 복원 공사로 인해 집경당 북쪽에 있는 향원정과 고종의 서재인 집옥재는 방문하지 않는 다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고요. 화요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두 차례 2시간씩 진행되며 1일 10매(1인 2매) 예매가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60명 이라고 합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3일 동안 52회 운영 하며 경복궁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국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에 행사 주관인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 콘텐츠를 활용한 재미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경복궁 별빛야행’이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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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은 조선시대 정궁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히는 곳이죠. 무더운 더위도 한 풀 꺽이고 선선한 가을 바람이 찾아온 만큼, 가을의 향기와 냄새를 함께 맡아보면서 밤길을 거닐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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