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이번에는 ‘버스 민폐녀’가 등장했다.

버스 안 좌석에서 뒷사람은 배려하지 않고 긴 머리를 등받이 뒤로 늘어뜨려 피해를 준 ‘버스 민폐녀’가 네티즌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들 버스에서 머리 관리 좀 잘합시다’라는 제목의 게시물과 사진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버스에 여자 두 명이 탔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자리에 앉자마자 ‘얼른 시원해져라’라고 말하며 주위에 있는 버스 에어컨을 다 자기 쪽으로 돌렸다”며 “그리고는 갑자기 긴 머리카락을 뒤로 휙 빼더니 뒷 사람 다리까지 닿도록 걸쳐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쓴이는 “뒤에 앉은 남자 승객은 머리카락이 무릎에 닿자 불평 한마디 없이 두 다리를 벌려 머리카락이 머물 공간을 만들어줬다”며 “여자는 머리 자랑을 하고 싶은지 뒤로 넘긴 채 세차게 흔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위들고 머리카락 잘라서 가발 만드는 곳에 팔고싶다”, “저런 기본적인 것은 지켜야 되는데”, “재수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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