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7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숨진 2명의 신원이 중국인 10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숨진 승객은 모두 학생으로 왕린지아(Wang lin jia·1996년 12월 13일생)와 예멍위엔(Ye meng yuan·1997년 6월 27일생)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에 있는 중국지역본부를 통해 사망자 유가족에게 연락해 항공편 등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체 탑승자 307명 가운데 현재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82명으로 이 가운데 중상자는 49명이다.

▲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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