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농구선수 서장훈(39)이 화려한 몸개그로 '예능 공룡'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서장훈은 6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 337화에서 논두렁 달리기를 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소화하며 자주 넘어지는 헛똑똑이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은 노홍철을 안고 논두렁을 달리는 경기에 참여했다. 그는 "나는 이거(예능 프로그램)로 뜨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그런데 발이 미끄러워서 계속 넘어진다. 오늘이 마지막 방송이다"며 깨알 웃음을 선보였다.

특히 서장훈의 이야기를 들은 노홍철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언급하며 "SBS에는 기린(김광수)이 있다면 우리는 공룡이 있다"고 말하며 서장훈을 지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또한 "이 방송이 끝나고 '못친소'특집에도 출연해 달라. 형이 챔피언이다"며 서장훈을 설득시켰다. 특히 멤버들은 서장훈을 '예능인'이라고 불러 그를 당황케 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정준하, 정형돈을 찾아간 멤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또한, 멤버들은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가수 데프콘을 게스트로 초대해 '웃겨야 산다'는 타이틀로 몸 개그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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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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