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가수 세븐의 전속계약 만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3일 한 매체는 최근군인 신분으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논란을 일으킨 가수 세븐이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보도했다.

지난 2003년 YG를 통해 데뷔한 세븐은 2006년 YG와 다시 재계약을 했고, 이후 2011년 4월 역시 2년간의 계약을 다시 연장했으며, 지난 4월 YG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 관계자들은 모두 연락두절 상태로, 특히 한 관계자는 어렵게 이어진 통화에서 세븐의 이야기를 꺼내자마자 "죄송하다"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급히 끊었다.

현재 YG 측이 세븐의 계약종료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가운데, 그가 YG에 계속남을지 아니면 이대로 10년간 몸담은 회사와 결별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군복무 중인 이등병 세븐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현장21'에서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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