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시사Ya)의 박진아입니다. 은행거래를 위해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등급’이죠. 신용등급은 ‘금융기관이나 개별 증권들에 대한 신용평가기관의 신용평가 결과 부여된 등급’입니다. 중요한 판단기준인 만큼 잘 관리해야 하는데요. 신용등급이 어떻게 매겨지는지 알고, 등급 올리는 방법을 알아보죠.

◀NA▶
신용등급은 일반적으로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를 받은 신용조회 회사나 금융회사들이 산정합니다. 신용조회 회사들은 개인신용 평가 사이트를 통해 신용등급을 산정하는데요.

신용조회 회사의 경우는 금융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객들의 정보를 기반으로 가공한 것이기 때문에 조금 더 복잡하지만, 금융회사들이 자체적인 기준에 맞춰 산정한 개인신용등급보다는 보편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신용조회 회사는 크게 한국신용정보, 한국신용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의 세 군데가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과거의 신용거래 경험이나, 현재의 신용거래 상태를 바탕으로 매겨집니다. 즉 이는 부채수준이나 연체정보, 신용형태, 거래기간과 관련되어있습니다. 액수보다는 돈을 기일에 맞춰 상환했는가, 이자나 카드결제납부액의 연체 여부가 더 중요한 요소라는 겁니다.

또한 재산이나 소득은 대출을 받을 때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재산이나 소득이 많다면 상환의지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신용등급이 유리하게 산정되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한편 금융감독원에서 개인 신용등급을 올리는 5가지 방법을 안내했는데요.

첫째, 휴대폰요금 등 공공요금을 6개월 이상 납부한 실적을 신용조회회사(CB)에 제출하면 5∼17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성실납부 기간(6~24개월)이 길수록 가점폭이 확대되거나 가점 받는 기간이 늘어나므로 꾸준히 납부 실적을 제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미소금융ㆍ햇살론ㆍ새희망홀씨ㆍ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받은 후 1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거나 대출원금의 50% 이상을 상환하는 경우, 5∼13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학자금 대출 ‘성실’ 상환인데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받은 학자금 대출을 연체 없이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하면, 5∼45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NA▶
넷째, 체크카드를 연체 없이 월 30만 원 이상 6개월 동안 사용하거나, 6~12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4∼4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실패 후 재창업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재창업자금 지원 등을 받은 중소기업인의 경우, 10∼2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이 매겨지는 방법과 등급을 올리는 방법. 어렵지 않죠? 꼭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헤어메이크업 - 승무원, 아나운서 전문 메이크업 ‘바비스토리’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