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선공개 곡 ‘HELP’를 발매한 인디밴드 십센치 멤버 권정열이 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권정열은 최근 딩고뮤직 '읽씹금지' 영상을 통해 십센치 멤버로 홀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 "뭔가 여기서 힘들다고 쉬거나 그만두는 것이 책임감이 없다고 생각했다. 십센치라는 음악이 없어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고 느꼈다. 그래서 앨범을 더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권정열은 또한 앞으로 혼자 활동할 것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지금은 괜찮다.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음악 작업을 하는 것도 처음인 것 같다"라며 "어서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의연함과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십센치는 앞서 지난 7월 멤버 윤철종의 탈퇴와 함께 당분간 권정열 1인 밴드 체제로 활동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십센치의 선공개곡 ‘HELP’가 지니와 벅스뮤직, 올레뮤직 음원차트 1위에 올라 화제가 됐으며, 정규앨범 '4.0'을 오는 9월 1일 오후 6시에 발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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