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김대중 전 대통령, 훈수 정치 논란 반박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8월 28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훈수정치 논란에 대해 당연히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자신을 방문하는 정치인들에게 민주신당이 모습을 갖추기까지 강력한 대통합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햇볕정책과 남북정상회담 등과 관련한 민주당의 입장도 비판해 훈수정치 논란을 가열시켰습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김 전 대통령 측은, 범여권의 대통합을 말한 것은 전직 대통령으로서 할 말을 한 것이라며 반박하며, 국내정치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