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18일(현지시간) 핀란드 남부도시 투르쿠에서 흉기난동으로 인해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이날 발생한 사건의 범인은 모로코 국적의 10대 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픽사베이

범인은 범행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허벅지를 맞고 붙잡혔다. 경찰은 또한 당일 밤 투르쿠 시내 아파트에서 범인과 접촉했던 5명을 추가로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 측은 테러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핀란드 정부는 이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공항과 기차역의 경계를 강화하고 거리에 경찰 배치를 늘리는 등 전국의 치안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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