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8일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위키미디어, 픽사베이, 산업통상자원부, 국립서울현충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키피디아, 플리커, 영화 택시운전사 스틸컷, 의상협찬-직장인들의비밀옷장베니토쇼핑몰)

1. 한미FTA 공동위 특별회기 22일 서울서 개최
산업부, 개정협상 가능성 언급 제외...특별회기 개최 요청 동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미국 무역대표부는 오늘 한미 자유무역협정 공동위위원회 특별회기가 22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업부는 당초 개정협상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은 채 미국 측의 특별회기 개최 요청에 대한 협정문 절차에 동의한다고만 밝혔는데요. 이번 회기에서 한미FTA에 대해 양측이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의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2.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추도식에 여야 5당 대표 모두 참석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오늘 오전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날 추도식에는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추도사와 추모영상 상영, 추모의 노래, 종교행사, 유족 대표 인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추도식 후에는 김 전 대통령의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참배가 이어졌는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액체질소 안전관리 대책 오는 10월 시행 계획
최종 생산식품에 액체질소 잔류 시 처벌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 액체질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오는 10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기준에는 액체질소가 최종 생산 식품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고, 잔류 시 영업정지 등의 처벌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 피해구제 제도’를 도입해 실질적으로 배상해 줄 전망인데요. 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길 바랍니다.

4. 영화 ‘택시운전사’ 천만 관객 눈앞 
지난 17일 누적관객 940만여 명 기록

다음은 극장가 소식입니다. 영화 '택시운전사'가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오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17일 누적관객 940만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작들의 공세에도 1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데요. 과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최근 호주, 일본 등에서 사람에게 위협을 가하는 독개미가 지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국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식물검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유입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독개미를 발견한다면 관련기관에 신고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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