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가족과 함께 할 때, 혼자서 울고 싶을 때,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스를 한껏 더 즐기고 싶을 때, 당신은 어떤 영화를 선택하나요? 많은 영화들 속에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당신에게 무비레시피가 영화를 추천, 요리합니다. 

◀프롤로그▶

수제 인형을 만드는 인형 장인 멀린스 부부. 꿀벌이라는 이름의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살고 있었죠. 그러던 어느 날, 사고로 딸을 잃게 되고 멀린스 부부에게 비극이 시작됩니다. 그로부터 12년 후. 그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된 샬롯 수녀와 보육원 아이들... 앞으로 찾아올 비극은 알지 못한 채 궁전 같은 집에 한없이 기뻐합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제임스완, 라이트 아웃 감독 샌드버그와의 만남. 8월의 더위를 날릴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입니다.

◀MC MENT▶

진행 박진아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그동안 공포영화가 많지 않아서 아쉬웠던 분들 많았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주 무서운 공포 영화 <애나벨 : 인형의 주인>을 소개할까 합니다. 

해외에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기도 한 이 영화는 ‘컨저링 보다 무섭다’ ‘관객을 기절시키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 ‘전작보다 더 무서운 영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애나벨 인형. 제임스완의 유명한 공포영화인 컨저링에서 단지 몇 분간 화면에 등장한 것이 다인데, 그 자체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컨저링 2에서도 마지막 장면에서 워렌 부부가 인형 주변을 맴도는 것으로 인형 ‘애나벨’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그 궁금한 공포 속으로 안내해 보려고 합니다. 

제임스완 감독 영화만의 극적인 긴장감과 샌드버그 감독의 기괴스러움이 잘 어우러진 월메이드 공포영화, (여러분 뒤를 조심하세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요리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기위해서 전작을 봐야 하는지 묻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작을 본다면, 영화 속의 내용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더 놀라운 점을 많이 발견할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전작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라는 점. 이정도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 세계관을 이어 주면서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시켜주는데요. 영화에 대해 제임스완은 “개별 영화가 각기 다른 풍취를 지녔지만 모두 연결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고, 영화를 만든 감독 샌드버그는  “이번 영화를 보면서 <컨저링>과 <애나벨> 세계의 또 다른 조각이 어떻게 자리를 찾는지 알아볼 수 있다. 어쩌면 앞으로 무엇이 나올지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히며 각 영화들에 대한 연관성을 언급했습니다. 

만약 컨저링 등 전작 영화들을 봤다면 영화 속에 나오는 전작의 귀신을 찾아보는 것. 하나의 재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이번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공포 포인트. 맛보기로 조금 더 살펴볼까요?

◀에필로그▶

딸을 보고 싶은 마음에 잘못된 선택을 한 멀린스 부부. 속죄의 마음으로 받아드린 보육원 식구들. 그러나 더욱 강력해진 악령은 새로운 영혼을 탐하게 되고, 그러게 시작된 애나벨의 저주는 비극을 달립니다. 새로운 세계로 확장된 컨저링 시리즈. 다음 우리에게 찾아올 공포는 무엇일까요. 색다른 공포를 선사하고 본편보다 더 큰 무서움을 안겨줄 영화, 여러분의 심장! 조심하십시오. <애나벨: 인형의 주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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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소개

책임프로듀서 : 한성현 /  CG :최지민 / 구성 및 연출 : 문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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