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자유한국당이 의원총회에서 전술핵 재배치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전술핵 재배치 또는 배치를 당론으로 정해 정부와 협의를 해 나가고 국제사회에서도 언급하는 것을 전략적 측면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며 "적어도 이런 코리아패싱이 나오는 현 시점에서 전술핵 배치를 언급함으로써 미국의 다른 사인을 받을 수도 있고 이것에 버금가는 전략을 국제공조에 의해 만들수도 있어 전술핵 배치 당론 채택은 전략적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들도 64% 이상 찬성하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며 "국민들도 그만큼 뭔가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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