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개봉과 동시에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15일 오후 6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실시간 예매율은 29.5%로 1위를 기록했다.

(출처/혹성탈출 공식 포스터)

이날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택시운전사'는 25.1%로 2위에, '청년경찰'은 19.5%로 3위, 애나벨:인형의 주인'은 8.7%로 4위에, '장산범'은 2.3%로 5위로 집계됐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영화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등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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