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박지성(32·퀸즈 파크레인저스)의 연인은 SBS 아나운서인 김민지(27)인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박지성은 전날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김민지와 만나 축구 관람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치킨을 먹으며 다른 연인들처럼 벤치에 나란히 앉아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보는 등 소박한 데이트를 즐겼다.
박지성의 의상은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으며, 김민지 아나운서는 핫팬츠에 검은색 정장 재킷으로 깔끔한 느낌을 줬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보도한 스포츠서울은 이에 대해 '스포츠 스타·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면서 "결혼 적령기인 이들은 지인들과 식사 자리도 함께하는 등 사실상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7기로 입사한 아나운서로 선화예고,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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