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6일 오후 세월호의 화물칸 D 데크에서 철근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월호에서 나온 철근은 길이 8m짜리로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수습본부는 화물칸에서 철근을 40∼50개식 묶어 밖으로 빼내 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약 21.1t의 철근을 빼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의 침몰 원인 중 하나로 과적이 꼽히는 만큼 철근이 발견됨에 따라 실제 철근 선적량과 침몰 연관성 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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