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강지훈] 90년대 후반 인기 혼성그룹이었던 샵의 멤버들이 다같이 만남을 갖었다.

가수 이지혜는 16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11년만에 넷이 모였네요. 오래 걸렸지만 다시 잡은 이 손. 이젠 놓지 않을 거예요. 사랑한다. 석현이, 지영이, 크리스(나이 순서대로). 석현아! 아주 좋아. 대박 나!"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샵 멤버였던 장석현, 서지영, 크리스와 이지혜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이지혜는 "솔직히 아깝긴하죠? 우리 참 괜찮은데. 아주 좋아!"라며 사진 한 장을 더 올렸으며, 이 사진 역시 샵 멤버들이 밝게 웃고 있다.

샵은 '가까이', '텔 미 텔 미', '스위티', '내 입술…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그룹으로 지난 2002년 멤버간 불화로 해체했다. 이 때문에 이지혜가 공개한 샵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뭉쳐서 보기 좋아요", "이지혜와 서지영이 다시 친해질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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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트위터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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