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최민수와 이소연이 극적인 첫 만남 이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각각 억만장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과 업계에서 인정 받는 커리어 우먼 ‘이지영B’로 분한 두 사람은 애틋한 가족애 보단 서로를 향한 목적으로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MBC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최민수와 이소연은 마치 춤을 추고 있는 듯 서로의 허리를 감싸고,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소 당황스러워하는 표정의 두 사람은 과연 어떤 연유로 서로를 껴안게 된 것인지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여기에 최민수의 볼에 찍힌 붉은 입술 자국까지 엿볼 수 있어 어떤 전후 상황이 있었던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최민수는 어린 꼬마 숙녀와 왈츠를 추기도 하고, 꼬마 숙녀의 이모와 탱고를 추기까지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춤을 췄던 경력을 갖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때문에 일부 네티즌은 그를 향해 ‘댄싱 머신’, ‘댄스 유발자’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기도.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백작과 ‘지영B’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만났지만, 두 사람의 미묘한 감정 변화는 시작됐다. ‘진짜 딸 찾기 대작전’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이니 시청자 분들도 진짜 딸이 밝혀지는 과정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처럼 궁금증을 한껏 자극하고 있는 최민수와 이소연의 스틸 공개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는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들이 걷게 될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민수, 강예원, 신성록, 이소연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는 초호화 삶을 누리던 작은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9회와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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