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당대표 선거에 출마선언을 했다.
천 전 대표는 1일 창당지인 대전을 찾아 "창당초심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며 8.2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돌파해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남다른 애당심과 책임감으로 국민의당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깨끗하고 사심 없는 정치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당대표의 도덕성과 청렴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당내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칙과 기강을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천 전 대표는 국민 권리 보장/확대,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 실천, 민심그대로 선거제 도입과 개헌, 일자리/주거/교육/생명/안전 보장과 한반도 평화 검찰/재벌 개혁과 적폐청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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