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문선아/ 디자인 이정선 pro] 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17년 7월 마지막 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수박모자이크병
수박 모자이크 바이러스는 진딧물에 의해서 감염되는 일종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수박이 이 바이러스에 전염되면 잎 전면에 황색반점이 나타나고, 잎의 모자이크 부분이 주름이 지면서 오그라들어 요철(凹凸)상태가 된다. 또한 수박 내부에도 처음에는 씨앗 주변을 중심으로 붉은 빛이 짙어지던 수박에 가는 황색줄이 생기기 시작한다. 

2) 레밍
레밍(lemming) 또는 나그네쥐는 집단 자살 습성으로 유명하다. 비단털쥐과에 속하는 설치류의 일종으로, 쥐 가운데 작은 것을 부르는 말이거나 레밍족에 속하는 동물, 특히 노르웨이레밍(Lemmus lemmus) 한 종만을 일컫는 말이다. 레밍은 집단주의가 다소 중시되는 우리나라를 혹은 국민을 빗대며 주로 비하하는 표현으로 사용된다. 

3) 야행성 장마
평일이나 낮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찜통더위인 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밤이나 혹은 일부 지역에 한정된 장맛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평년보다 늦게 시작됐다고 해서 지각장마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낮보다 밤에 집중되고 있다고 해서 ‘야행성 장마’라고도 불리고 있다. 

4) UN미래보고서
 UN미래보고서는 유엔미래포럼(밀레니엄프로젝트)의 주관하에 50여 개국 1,500명의 미래전문가와 각 분야별 학자, 첨단기업의 CEO 등이 참석해서 엮어낸 유엔의 공식보고서다. 래보고서에 실린 미래진단은 일시적이고 흥미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목적으로 한다.

5) 비밀의 숲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외톨이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 사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 드라마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메인 카피는 ‘설계된 진실, 동기를 가진 모두가 용의자다’이다. 그만큼 알 수 없는 범인과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단서들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6) 일자리 추경
추경이란 용도가 정해진 국가의 예산이 이미 실행 단계에 들어간 상태에서 부득이하게 필요한 경비가 발생했을 때 정부가 예산을 추가 변경, 국회에 제출하고 의결을 거쳐 집행하는 예산이다. 본래 추가경정예산이 정식 명칭이고 이를 줄여서 추경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번에 통과된 추경 예산은 대부분 ‘일자리’분야에 사용될 계획으로 이에 이번 추경을 두고 ‘일자리 추경’이라 부른다.

7) 그로서란트
‘그로서란트’란 식재료(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을 합쳐 만든 용어로 신개념 식문화 공간이다. 여기서는 구입한 식재료들을 그 자리에서 요리해 바로 먹을 수 있거나 혹은 먹은 음식의 재료를 구입할 수 있다. 즉 이곳에서 구입한 소고기를 바로 스테이크로 만들어 먹거나 스테이크 요리를 먹다가 소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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